건강을 위해 음주를 줄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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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음주를 줄이려고 한다. 나는 알코올중독자이다. 2005년 금주를 하고 2012년까지 술을 입에 대지 않다 2012년 회사를 들어가고 다시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리고 음주를 한 지 11년이 되었다. 2005년 전에는 거의 알코올중독자였고 물론 지금도 알코올중독자이지만 그 당시에는 거의 죽음을 바라보며 살았다고 해야 하나. 그만큼 난 술독에 빠져 살았다. 지금도 술을 좋아 하지만 그 당시에는 술 외에는 다른 안주를 거의 입에 대지 않았지만 지금은 안주를 많이 먹으면서 술을 마시는데도 안 좋은 것 같다. 

내가 술을 먹게 동기는 단순하다.

내가 술을 마시기 시작한 나이가 19살 군대가기 전이다. 그것도 하루 전 지금은 만나지 않은 고등학교 동창생들고 술을 처음 마셨다. 의경 지원 입대후 고난의 군대 생활이 시작되었고 처음 낮설은 환경 그리고 구타의 연속 의경이 갖는 특이성 대문에 고문과 구타 근무를 나가도 구타, 내무생활, 데모진압등 구타가 하루라도 빠지는 날이 없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술과 만남이 시작되고 한달에 서너번은 술을 마시는 날이 반복되면서 알콜중독의 서막을 알렸다. 

알콜중독

제대 후 회사 생활을 시작하다. 

1992년 4월 의경 제대 후 회사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제대를 한 후 처음 제대로 된 직장을 다니며 알콜중독의 서막을 알린다. 그 당시 집에서 문제등 여러가지 것들이 있었고 그러면서 난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졌고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졌고 서서히 내 몸은 망가지기 시작을 했다. 

술

5년간의 알콜중독 생활.

나는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술과 함께 했다. 주변에 술을 마시는 친구와 선후배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술과 친하게 되었다. 술을 마시며 하루하루를 살았고 그러면서 몸에 무리가 오면서 여러가지 합병증들이 생기기 시작을 했다. 술과 친하니 돈을 헤프게 쓰는날이 많았고 술 마시는 남자들이 그렇듯 나 또한 전철을 밟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 했지만 끊지는 못했다. 그리고 2004년 겨울인가 너무 많은 술로 인해 복수가 많이 찼고 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당시 난 죽음을 준비했었다.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이 내 몸 하나만 없어지면 끝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리고 지금 난 살고 있고 아직도 술에 허덕이며 살고 있다. 그 당시에 바뀐 것이 있다면 술을 마셔도 적당히 마시며 가끔은 적당히가 안될때가 있지만 안주도 잘 먹고 술도 마시지만 작년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내 몸이 또 다시 안 좋아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저녁 잘때 가슴이 찌는듯 아픈 현상이 생겨 부정맥인지 혼자 추측을 했으나 작년 병원 건강검진 때 간경화 초기라는 진단을 받고 술을 줄여야 겠다 마음 먹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동생과 함께 살면서 술을 더 마신것 같고 혼자 살고 있는 지금도 집에서나 밖에서나 매일 술을 마시는 나를 발견한다. 7월까지 집에서 술을 안마신날이 없는데 8월에는 건강을 위해 집에서는 되도록이면 술을 줄이고 있고 다른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 피아노도 구입을 했다. 시간이 되면 근처 학교에서 운동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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